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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할 때 반드시 만들어야 하는 2가지 - 나만의 브랜드, 나만의 마케팅 채널

by 와이하우와우 202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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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도 쿠팡의 로켓 배송처럼 바뀔 조짐이?

스마트스토어에 매우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셀러들이 스마트스토어에서 중요하게 여겨왔던 상세 키워드, 키워드 경쟁강도 등이 모두 무의미하게 바뀔 확률이 높습니다. 스마트스토어의 큰 그림이 완전히 바뀔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셀러분들이 이에 맞는 대응을 해야 합니다. 첫 번째로 현재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이 업무 제휴를 맺은 상태입니다. 두 회사가 동맹을 맺은 이유는 쿠팡의 로켓 배송처럼 배송 시간을 줄이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제품이 'SKU' 단위로 묶여야 합니다. 쿠팡 역시 납품업자들에게 SKU 단위로 물건을 받고 로켓 배송을 하고 있습니다. 빠른 배송을 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일일이 물건을 하나씩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포장이 되어 있는 상품을 바코드만 빨리 확인하고 그대로 바로 배송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상품의 옵션 하나하나까지 전부 SKU 단위로 묶입니다. 쿠팡은 타 쇼핑몰과 다르게 옵션이 유기적이지 않고 옵션마다 단일품목으로 되어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네이버도 비슷하게 할 것이라고 봅니다.

 

현재 네이버에서 좋은 노출 점수를 받고 있는 것이 바로 '브랜드 카탈로그'입니다. 이 카탈로그를 보면 쿠팡처럼 옵션이 각각 단일 품목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스마트스토어 셀러들도 브랜드 카탈로그 형식으로 변화를 꾀하지 않으면 상품 노출이 잘 안 되는 지경까지 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거의 모든 대기업 브랜드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직접 쇼핑몰을 열고 장사를 할 것입니다. 일단 여기서부터 일반 셀러들은 대기업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특히 대기업의 공산품 같은 전형적인 상품을 다루는 셀러들은 치명타를 입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밀릴 상품을 노출시키려면 브랜드 검색광고에 광고비를 투자하고 브랜드 카탈로그에 끼어드는 방법 말고는 없어 보입니다. 브랜드 카탈로그에 브랜드 상품을 올릴 때 셀러 마음대로 상품명을 등록할 수 없습니다. 네이버에서 지정해주는 상품명만 등록이 가능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스마트 스토어에서 키워드 전략을 쓸 수가 없게 됩니다.

 

나만의 브랜드, 나만의 마케팅 채널을 반드시 키워야 합니다.

이제 대기업 상품을 주로 다루었던 셀러들은 자체 브랜드를 키울 준비를 하셔야합니다. 나만의 상표권을 등록하고, 나만의 마케팅 채널을 키워야합니다. 특히 네이버는 다른 쇼핑몰에 비해 수수료가 매우 쌉니다. 그래서 네이버는 광고 전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셀러들은 네이버 광고에 의존적일 수밖에 없어집니다. 그래서 트래픽을 다른 곳에서 가져올 수 있는 전략을 짜야합니다. 광고는 기본이고,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등 이런 채널에서 상품 관련 콘텐츠를 많이 올려서 사람들을 모아야 합니다. 이렇게 타 채널에서 사람을 끌어오는 방법이 스마트 스토어가 어떻게 바뀌어도 대응을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마케팅 채널을 만드는 전략은 많은 셀러분들이 잘 시도하지 않습니다. 방법도 꽤나 까다롭고 상당히 긴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마케팅 채널을 뚫으셔야 합니다. 인스타그램이라도 시작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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